거래소, 선물 옵션 추가상장 등 파생상품시장 제도 개선 서울파이낸스


하지만 롤오버를 위해서는 근월물이 만기를 맞는 해당월물보다 고평가돼야 한다는 조건이 따른다. 만기를 맞는 종목이 3월물일 경우 6월물의 가격이 3월물보다 비싸게 형성돼야 한다는 얘기다. 또 보유하고 있던 현물은 그대로 둔 채 선물포지션을 다음 종목(근월물)으로 옮겨 만기를 연장시키는 롤오버 전략을 구사하기도 한다.


롤오버의 여부를 판가름하는 지표 가운데 스프레드라는 게 있다. 스프레드란 만기일은 다르지만 동일한 종목 사이에서 나타나는 가격차이를 말한다. 이처럼 현물을 그대로 지닌 상태에서 선물 차근월물에 대해 매도를 취해 차익거래를 해소하지 않고 계속 이어가는 게 바로 롤오버(rolloverㆍ이월)다. 현물을 정리하지 않고 차월물로 옮겨 싣고 계속 가지고 간다는 의미다. 따라서 보수적인 투자자는 오후 2시50분 이전에 포지션을 정리해 10분 동안의 위험을 회피하기도 한다.


또 콜옵션과 풋옵션을 합성한 합성선물의 가격은 선물 가격과 이론상 같아야 한다. 한편 주식시장의 안정을 위한 또 다른 조치로 사이드카(Side Car)가 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다수의 주식을 매매하므로 주식수급과 주가변동에 상당한 영향을 발휘한다. 또 선물가격이 전일가격보다 5%(코스닥선물은 7%) 이상 낮은 상태에서 1분이상 지속되고 선물가격이 선물이론가격보다 3% 이상 낮을 경우(괴리율이 -3%)다.


전일대비는 프리미엄의 직전일 종가와의 차이를, 거래량은 각 종목의 당일 약정수량을 보여준다. 또 괴리율이나 베이시스로 볼 때 조건이 분명히 형성되지 않았는데도 매수차익거래은 거래가 발생한다면 이같은 현선물 스프레드 거래로 의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지난 98년 3월물과 9월물의 경우 종합주가지수가 300~500포인트대를 형성할 당시 1,000억~2,000억원 규모의 매도차익거래 잔고가 유지된 적은 있었다.


특히 프로그램 매수 중에서도 매수차익거래 잔고는 만기일에 청산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큰 부분이다. 지난 1월10일에는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1조4,300억원을 웃돌아 옵션만기일을 사흘 앞두고 투자자들을 잔뜩 긴장케 하기도 했다. 두번째는 옵션을 매수한 뒤 일정 수익이 발생하면 프리미엄 수입이 원금과 같아지도록 외가격 옵션을 매도함으로써 원금을 확보하는 전략. 옵션가격이 급등하더라도 옵션 매수분의 추가수익이 옵션 매도에 따른 손실을 웃돌기 때문에 리스크없이 수익을 챙길 수 있다. 거래량만으로 추세를 예측하긴 어렵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매수 매도의 호가잔량에 따라 추세를 예측한다.


따라서 미결제약정이 장중에 증가하는 규모나 속도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우선 외국인은 그동안 대량으로 매도했던 가격을 중심으로 해당 매도물량을 환매수한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매도했던 가격 아래에서 정리했다면 이익을 실현했다고 볼 수 있지만 매도가격 위에서는 손절매성으로 환매수했다고 봐야 한다. 또 미결제약정이 증가하면 시장 에너지가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거래량이 주가를 이끄는 경우가 많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도 최소한 같이 움직이는 경향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거래량이 늘어나면 주가도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이 때도 옵션 가격이 추가로 상승하면 원금손실 없이도 더 많은 이익을 얻게 된다. 먼저 파생상품은 주식과 채권 등 전통적인 금융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해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가격이 변하는 상품이다. 1998년 10월8일 모 증권사는 주식시장에서 종가 동시호가 시간에 약 1백억원어치의 매도물량을 하한가에 쏟아냈다. 종합주가지수는 2시50분과 비교하여 약 11포인트가 급락했다. 당시 주가수준이 300포인트 정도였으므로 짧은 시간에 매우 큰 낙폭이 발생한 것이다.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최우선 매수ㆍ매도 호가로 매매하기 위한 주문을 말한다. 삼성증권은 당시 옵션과 선물을 연계한 합성선물매수 전략을 구사한 것이다. 옵션 만기를 이틀 앞두고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은 선물고평가 현상(콘탱고)이 나타났을 때 현물주식을 매수하고 선물을 매도하는 매수차익거래에 나섰다.


합성선물매도란 콜옵션을 매도하면서 동시에 풋옵션을 매수하는 포지션이다. 다시 말해 이 증권사는 콜매도+풋매수+선물매수라는 차익거래인 컨버전(Conversion)전략을 구사했다. 그런데 이 포지션을 취한 상태에서 옵션만기일을 맞아 옵션포지션이 무너지게 되므로 콜매도+풋매수포지션을 현물인 주식매도포지션으로 대체했고, 이 과정에서 주가가 급락한 것이다.


특히 이날은 옵션만기일이므로 최종 KOSPI200지수에 의해 투자자의 손익이 결정되는 날이었다. 그런데 장 막판 주가급락으로 10분전까지도 권리행사이익을 예상했던 콜옵션 매수자들이 투자원금을 모두 날리게 된 것이다. 선물거래가 이루어진 후 반대매매나 최종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약정을 말한다. 파생상품 모의거래는 KRX 파생상품 모의거래 인증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수료할 수 있습니다.


살 수 있는 권리가 콜옵션이고, 팔 수 있는 권리는 풋옵션에 해당한다. 델타는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데 우선 옵션델타의 절대값은 옵션이 내가격으로 끝날 확률을 의미한다. 따라서 등가격옵션은 델타값이 0.5이며 내가격옵션일수록 1에, 외가격옵션일수록 0에 델타값이 가까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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